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랍의 봄 (문단 편집) === [[한국]] === 언론 보도 자체는 활발했다. KBS가 리비아 현지에 취재 기자를 급파했다가 [[폭격]]을 맞는 등 [[https://news.kbs.co.kr/mobile/news/view.do?ncd=2256715|#]] [[https://news.kbs.co.kr/mobile/news/view.do?ncd=2256744|#]] [* 시민군 근처를 따라가다 근처에 한 발만 떨어졌다. 다친 사람도 없고 취재진 입장에선 오히려 특종을 잡은 셈.][* 뉴스 방송당시 이날은 참고로 동일본대지진이 일어난날 이다][[르포르타주]]도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 하지만 방송 날짜가 날짜인지라 9시 뉴스 후반부에서야 겨우 보도할 수 있었다. 초기에 보수 언론들은 대개 이집트와 튀니지의 친미 독재자들 몰락을 우려했다. 이란처럼 북한과의 연계가 강화될 수도 있다는 것이 그들의 요지. 반면 그와 같이 북한도 그렇게 되지 않을까 기대를 했던 듯. 이집트와 튀니지, 리비아가 경제적인 투자에 연루된 게 많은지라 기업들은 당장 우거지상이 되었다. 국제 유가도 이 요인으로 요동쳤으며 리비아에선 현지 건설현장이 습격당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2011년 말에는 외려 중동보다는 [[그리스]]발 악재([[유로존 위기]]) 때문에 더 곤욕을 치루는 게 한국을 비롯한 모든 서방 세계 경제권의 현실. 다만 한국의 평범한 사람들은 시민 혁명 자체에 대해선 호의적으로 바라보고 있기는 하다. 수십 년간 장기 독재 체제를 시민들이 아래로부터 타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현대사의 한 페이지로 민주화운동을 새기고 있는 한국의 민중들도 남의 일 같지는 않을 것이다. 그리고 이란과는 다르게 미국이 내심 비호해주던 독재 정권을 시민들이 직접 끌어내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의견도 있다. 이런 긍정적인 측면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언론들은 미국 위주의 외신 보도에 의존했는데, 연합뉴스가 이집트 민주화 운동을 '''소요 사태'''로 기술했다가 피 흘리는 이집트 사람들에게 부끄러운 짓을 했다고 한국 네티즌들에게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또 리비아 민주화 운동이 한참인 요즘은 [[SBS]]가 리비아 시위대를 폭도라고 하면서 대차게 까였다.[* 다만 실제로 시위대 일부의 무차별적 약탈 행위는 여러 경로로 확인되고 있는 상황이니만큼 판단은 각자의 몫으로 해야 할 듯. 실제로 국제 정치/국제법 연구자들 사이에서 시민군과 시위대의 구분법은 기준이 있다고 한다.] 그 뒤로 SBS는 리비아 반정부군을 계속 '시민군'이라고 칭했다. 이집트 민주화 운동 중에는 이집트 대사관 앞에 수백 명의 이집트 노동자들과 한국 좌익 단체([[다함께]])들의 연대 시위가 두 차례 열렸고 21일 광화문에서 리비아 지지 시위가 있었다. 이 시위는 경찰들에게 해산당했는데 [[광화문광장]]에선 시위나 집회가 금지되었기 때문이지 리비아 정부와의 관계 때문이 아니다. 2월 25일 주한 리비아인을 중심으로 한 이슬람 신자와 한국 시민단체 회원 150여 명은 금요예배가 끝난 후에 [[이태원동]] [[이슬람 성원]]에서 리비아 대사관까지 가두행진을 벌였다. 주 한국 리비아 대사의 사임을 요구하며 숨진 리비아인들의 사진과 서한을 전했다고. 이는 이미 집회 신고가 된 상황이었기에 별 문제 없이 끝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